장례비용 구성 — 빈소·안치·식사·용품 네 묶음과 시도별 빈소·안치료 중앙값(2023년 6월 신고 기준)
장례비용은 빈소·안치 임대료, 접객 음식, 장례용품, 염습·운구 같은 서비스로 나뉘고 묶음마다 금액을 정하는 것이 다릅니다. 2023년 6월 신고가로 묶음별 중앙값과 시도별 빈소·안치실 1일 요금 분포, 3일장 계산 예시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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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웅 가이드는 보건복지부 장사시설 현황, 각 지자체 장사시설 조례(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한국장례문화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검토합니다.편집 방침 보기
같은 2023년 6월 신고 자료에서 '그 장례식장의 가장 작은 빈소' 하루 임대료 중앙값은 부산 37만 원, 인천 58.8만 원이었습니다. 같은 시도 안에서도 공설 장례식장은 19.6만 원, 사설은 45.3만 원으로 두 배 넘게 갈렸습니다. 장례비용 총액만 비교하면 이런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비용을 묶음으로 나눠 보면 어느 항목이 일수로, 어느 항목이 조문객 수로, 어느 항목이 품목 선택으로 정해지는지가 드러납니다.
이 글의 금액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공개한 전국 장례식장 장사시설 가격정보(2023년 6월 1일 신고분, 공공누리 1유형)를 배웅이 보건복지부 장례식장 현황(2026년 4월 1일 기준)과 이어 붙여 시설마다 정리한 것입니다. 모든 금액은 2023년 6월 신고 기준이며 현재 가격이 아닙니다. 특정 장례식장의 순위나 최저가가 아니라 분포(하위 25%·중앙값·상위 25%)만 보여 드립니다. 실제 금액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의 장사시설·장례용품 가격에서 그 장례식장의 현행 가격표로 확인하세요.
장례비용은 다섯 묶음으로 나뉜다
장례식장 가격표는 '시설임대료·안치실이용료·식사·관·수의·염습/입관·운구차량'처럼 수십 개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금액을 정하는 기준으로 묶으면 다섯 가지입니다. 시설 임대료(빈소·안치실)는 일수로, 접객 음식은 조문객 수로, 장례용품(관·수의)은 품목 선택으로, 인력·서비스(염습·입관·운구)는 횟수와 거리로, 화장 요금은 고인의 주민등록 주소지로 정해집니다.
| 항목 | 2023년 6월 신고 중앙값(표본) |
|---|---|
| 빈소 1일(가장 작은 빈소) | 45만 원(293곳) |
| 안치실 1일 | 9.6만 원(454곳) |
| 육개장 1인분 | 3,200원(176곳) |
| 밥 1인분 | 1,000원(169곳) |
| 관(가장 낮은 품목) | 19만 원(854곳) |
| 수의(가장 낮은 품목) | 25만 원(847곳) |
| 염습·입관 | 30만 원(581곳) |
| 운구차량 | 35만 원(255곳) |
| 화장(공설, 성인 1구 · 현행 조례) | 관내 10만 원 · 관외 70만 원(59곳) |
화장을 뺀 금액은 모두 2023년 6월 신고 기준 중앙값이고, 화장 요금만 배웅이 공설 화장장 조례를 확인한 59곳의 현행 요금 중앙값입니다. 관내·관외는 장례식장 위치가 아니라 고인의 주민등록 주소지로 갈리므로 고인 주소지 기준 화장 요금에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집계 방법 — 단위가 '1일'인 행만 썼다
가격표는 시설마다 이름과 단위가 제각각입니다. 같은 '안치실' 요금을 1일로 신고한 곳도 있고 1시간·시간당으로 신고한 곳도 있습니다. 이 글은 단위를 추정해 환산하지 않고, 규격 칸에 '1일' 또는 '24시간'이 적힌 행만 썼습니다. 빈소는 그 시설의 빈소·접객실 행이 전부 1일 단위일 때만 넣었습니다. 그래서 표본이 시설 수보다 적습니다(가격을 신고한 장례식장 894곳 가운데 빈소 293곳, 안치실 454곳).
음식은 '육개장 50인분'처럼 인분이 적힌 행을 1인분으로 나눴습니다. 관·수의·염습·운구는 시설마다 가장 낮은 항목 하나를 골라 그 값들의 중앙값을 냈습니다. 시간 단위 요금을 24시간으로 환산해 넣은 무빈소 장례 비용 글과는 표본이 달라 숫자가 조금 다릅니다.
시도별 빈소 1일 임대료(만 원) — 그 시설의 가장 작은 빈소
'가운데 절반'은 하위 25%~상위 25%, 곧 그 시도 장례식장의 절반이 들어가는 범위입니다.
| 시도(표본) | 중앙값 | 가운데 절반 |
|---|---|---|
| 서울 (31곳) | 57.6 | 45.7~70.5 |
| 부산 (22곳) | 37 | 24.7~43.6 |
| 대구 (19곳) | 43.2 | 33.5~56.6 |
| 인천 (12곳) | 58.8 | 48~61.1 |
| 울산 (10곳) | 35.5 | 27.5~39 |
| 경기 (41곳) | 50 | 40~69 |
| 충북 (13곳) | 45 | 20~55 |
| 충남 (14곳) | 43 | 27.3~60 |
| 전북 (14곳) | 65 | 44.9~90 |
| 전남광주 (50곳) | 40 | 20~54.2 |
| 경북 (25곳) | 35 | 30~50 |
| 경남 (31곳) | 40 | 20~56 |
시도는 장례식장 주소 기준입니다. 모두 2023년 6월 신고 기준이며 현재 가격이 아닙니다. 표본이 10곳 미만인 대전(2곳)·세종(1곳)·강원(6곳)·제주(2곳)는 분포를 말하기 어려워 표에서 뺐습니다. 전남광주는 2026년 통합 이후의 주소 기준입니다.
같은 시도 안에서 하위 25%와 상위 25%가 두세 배 벌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중앙값만 보고 "우리 지역은 얼마"라고 정하기보다, 후보 장례식장 두세 곳의 가격표를 같은 기준(가장 작은 빈소, 1일)으로 맞춰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지역별 장례식장은 시도·시군구별 장례식장 목록에서 빈소 수·안치 가능 수·주차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시도별 안치실 1일 요금(만 원)
| 시도(표본) | 중앙값 | 가운데 절반 |
|---|---|---|
| 서울 (33곳) | 9.6 | 8.4~9.6 |
| 부산 (41곳) | 10 | 10~15 |
| 대구 (18곳) | 8.4 | 7.4~9.6 |
| 인천 (16곳) | 12 | 9.8~12 |
| 울산 (10곳) | 12 | 10.4~12 |
| 경기 (69곳) | 10 | 9.5~12 |
| 충북 (24곳) | 6 | 5~7.4 |
| 충남 (22곳) | 8.4 | 5~10 |
| 전북 (30곳) | 8 | 7~8 |
| 전남광주 (72곳) | 8 | 7~10 |
| 경북 (41곳) | 8 | 6.7~9.6 |
| 경남 (61곳) | 8 | 6~10 |
표본 10곳 미만인 대전(4곳)·세종(1곳)·강원(7곳)·제주(5곳)는 뺐습니다. 빈소와 달리 안치료는 시도 안의 폭이 좁습니다. 부산은 빈소 임대료 중앙값이 낮은 편인데 안치료는 10만 원으로 높은 편이라, 한 항목만 보고 지역 전체가 싸다고 판단하면 어긋납니다.
공설과 사설, 병원 부설과 전문 장례식장
같은 자료를 운영 형태로 나누면 지역보다 큰 차이가 보입니다.
| 운영 형태 | 빈소 1일 중앙값(표본) | 안치실 1일 중앙값(표본) |
|---|---|---|
| 공설 | 19.6만 원(17곳) | 5만 원(27곳) |
| 사설 | 45.3만 원(276곳) | 9.6만 원(427곳) |
| 병원 부설 | 42.5만 원(169곳) | 9.6만 원(250곳) |
| 전문 장례식장 | 48만 원(124곳) | 8만 원(204곳) |
공설 장례식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해 조례로 요금을 정하는 곳이라 수가 적고(1일 단위 빈소 표본 17곳) 지역이 고르지 않습니다. 가까이에 있다면 후보에 넣을 만합니다. 병원 부설과 전문 장례식장의 차이는 중앙값 기준으로 크지 않습니다.
접객 음식은 조문객 수로 계산한다
음식은 장례식장 비용 가운데 유일하게 조문객 수에 비례하는 묶음입니다. 2023년 6월 신고 가격표에서 육개장은 '50인분' 단위로 적은 곳이 가장 많았고(54건), 1인분으로 나눈 중앙값이 3,200원, 밥은 1,000원이었습니다.
조문객 200명이 한 끼씩 먹는다고 하면 육개장과 밥만 (3,200원 + 1,000원) × 200명 = 84만 원입니다. 여기에 김치·전·떡·편육 같은 반찬과 음료·주류가 붙는데, 이 품목들은 kg·되·박스 단위라 1인분으로 나누기 어렵습니다. 장례식장에 "조문객 1인당 기본 차림이 얼마로 계산되는지"를 물으면 비교가 쉬워집니다. 반납 가능한 품목(음료·주류 미개봉분)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계산 예시 — 3일장, 빈소 2일·조문객 200명·관내 화장
위 중앙값을 그대로 더한 계산 방법 예시입니다. 특정 장례식장의 견적이 아닙니다.
| 항목 | 계산 | 금액 |
|---|---|---|
| 빈소(가장 작은 빈소) | 45만 원 × 2일 | 90만 원 |
| 안치실 | 9.6만 원 × 2일 | 19.2만 원 |
| 육개장·밥 | 4,200원 × 200명 | 84만 원 |
| 염습·입관 | 1회 | 30만 원 |
| 관 | 가장 낮은 품목 | 19만 원 |
| 수의 | 가장 낮은 품목 | 25만 원 |
| 운구차량 | 가장 낮은 항목 | 35만 원 |
| 화장 요금 | 관내 성인 1구(현행 조례 중앙값) | 10만 원 |
| 합계 | 312.2만 원 |
반찬·음료·주류, 상주용품(상복·완장), 제단·꽃, 장례도우미, 봉안당·자연장지 사용료는 빠져 있습니다. 관외 화장이면 화장 요금이 70만 원(중앙값)이 되어 합계는 372.2만 원입니다. 빈소를 차리지 않으면 빈소 임대료와 접객 음식(이 예시에서 174만 원)이 통째로 빠집니다. 형제끼리 비용을 나눠야 한다면 묶음별로 적어 두는 것이 정산에도 편합니다.
조문객 상당수가 차로 온다면 장례식장 주차 대수를 먼저 보고, 부족하면 주변 공영주차장을 부고에 함께 적어 두면 주차 문의가 줄어듭니다.
현재 가격을 확인하는 법
2023년 신고가는 지역·운영 형태별 감을 잡는 용도입니다. 계약 전에는 두 가지를 확인하세요.
- e하늘의 현행 가격표: 장례식장은 품목별 가격을 게시하고 e하늘에 등록해야 합니다(「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이름으로 찾아 빈소·안치·음식 단가를 이 글의 묶음대로 옮겨 보세요.
- 품목별 견적: 패키지 금액 대신 "가장 작은 빈소 1일, 안치실 1일, 육개장 1인분, 관·수의 가장 낮은 품목" 단가를 달라고 하면 이 글의 표와 바로 비교됩니다. 게시한 가격 외의 금품을 받거나 장례용품 구매를 강요하는 것은 같은 조에서 금지합니다.
장례 정보 전반은 kimgoon 장례 가이드 모음에서 이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장례비용은 평균 얼마인가요? 조문객 수와 빈소 일수에 따라 크게 달라 한 숫자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2023년 6월 신고 중앙값으로 3일장(빈소 2일·조문객 200명·관내 화장)을 계산하면 주요 항목만 312.2만 원이고, 반찬·음료·상주용품·장지 비용은 따로입니다.
서울 장례식장이 지방보다 비싼가요? 빈소 임대료 중앙값은 서울 57.6만 원으로 부산 37만 원·경북 35만 원보다 높았지만, 인천(58.8만 원)·전북(65만 원)도 서울과 비슷하거나 높았습니다. 안치료는 서울 9.6만 원으로 부산(10만 원)·인천(12만 원)보다 낮았습니다. 지역보다 시설 차이가 더 큽니다.
공설 장례식장은 왜 싼가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해 조례로 요금을 정하기 때문입니다. 2023년 신고 기준 빈소 1일 중앙값이 공설 19.6만 원, 사설 45.3만 원이었습니다. 다만 공설은 수가 적어 가까운 곳에 없을 수 있습니다.
2023년 가격은 지금도 맞나요? 아닙니다. 2023년 6월 1일 신고분이라 이후 바뀐 곳이 많을 수 있습니다. 실제 금액은 e하늘의 현행 가격표나 장례식장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식대는 어떻게 줄이나요? 조문객 수를 미리 가늠해 첫 주문을 적게 하고, 미개봉 음료·주류를 반납할 수 있는지 계약 때 확인하세요. 가족끼리 치르는 장례라면 가족장 치르는 법처럼 빈소 규모 자체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련 가이드
참고한 공공 기관 자료
본 글은 다음 기관의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검토되었습니다. 장례 관습은 지역·종교·가정마다 다르고 요금·제도는 바뀔 수 있으니 시설과 관할 기관에 함께 확인해 주세요.
- 보건복지부 ↗전국 장례식장·화장시설·봉안시설·자연장지 현황, 장사 제도
- 국가법령정보센터 ↗「장사 등에 관한 법률」과 지자체 장사시설 조례
-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화장 예약·장사시설 가격 공개(한국장례문화진흥원)
- 정부24 ↗사망신고·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잘못된 정보나 갱신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셨다면 contact@kimgoon.kr로 알려주세요. 배웅 편집 방침을 함께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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